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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시도지사, 정부에 7개과제 건의…"가뭄 해소 지원해달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06-21 17:36

2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2017년 정례회의에서 충청권을 비롯한 중부권 7개 시·도지사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사진제공=대전시청)

충청권을 비롯한 중부권 7개 시·도지사들이 중부권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올해 정책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중부권 시·도지사들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안전관리 강화와 항구적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송석두 강원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

권선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6월 21일 창립 회의 시 공동 합의한 14개 사회기반시설(SOC)과 4개 숙원·핵심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시·도간 협력을 통해 하나하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구역을 뛰어넘는 공동사업을 계속 발굴·추진해 중부권이 대한민국 경쟁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중부권 시·도지사들은 7개 과제를 대정부 정책 건의 과제로 채택했다.

건의과제는 ▲원자력시설 주변 지역 안전관리 강화 및 지원대책 마련 ▲중앙·지방간 협업을 통한 유휴 국·공유지의 활용 증대 ▲개발규제 보전금 신설 ▲공모사업 지방비 부담 경감 건의 ▲항구적 가뭄 해소를 위한 국가지원 확대 및 제도개선 ▲농사용 전기요금 차별 적용 해소 ▲화력 및 원자력 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탄력 세율 적용 등이다.

시·도지사들은 김관용 경북지사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1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중부권 7개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정책협의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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