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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교재‧교구 구입비 횡령 의혹 어린이집 원장 수사의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7-10 14:49

증평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증평군은 교재·교구 구입비와 보육교사 퇴직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지역 민간 어린이집 원장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A 어린이집 원장(39)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원생 추가 모집에 따라 의무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교재·교구 구매비 3200만원을 집행한 근거서류를 작성하지 않았다.

군은 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달 5~30일 특별감사를 벌여 보육교사 퇴직금 5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해당 원장은 보육료를 제대로 집행했다 주장하고 있지만 근거서류가 없는 등 횡령 가능성이 있어 조만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찰 수사결과 보조금 횡령 등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 행정처분 등의 조처를 내릴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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