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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기센터, 고구마 생산 기계화 시범사업 성과 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10-16 14:01

고구마 순 제거기, 수확기 등 효자 노릇 ‘톡톡’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고구마 생산 기계화 시범사업으로 보급한 순 제초기를 활용해 청성면 이한구 농업인이 고구마 순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이 올해 보급한 고구마생산 기계화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고구마 수확시기에 접어들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6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일손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지난 3월 고구마 재배에 필요한 정식기, 피복기, 줄기 파쇄기, 수확기 등을 농가에 보급했다.

5월 정식기를 이용해 심은 고구마를 이달 들어 순 제초기, 수확기 등의 작업기를 활용해 한창 수확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수작업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됐던 기존의 고구마 순 제거와 수확 과정을 기계화함으로써 노동력을 30% 정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어른 ? 아이 할 것 없이 국민간식으로 통하는 고구마는 성인병 예방 자연식품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고구마를 포함해 밭작물의 기계화율은 현저히 낮아 대부분 인력에 의존해 농사 짓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유정용 작물환경팀장은 “고령농, 여성농 등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촌 현실에서 보급된 고구마 생산 기계화는 향후 밭농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밭작물 기계화 보급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들깨 수확기 임대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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