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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승강기', 베트남 찍고 러시아도 뚫었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17-10-23 15:39

20일 러시아 사할린에서 거창군, 러시아 스틸 트레이드(STEEL TRADE CO.), (주)모든엘리베이터 3자간 수출협력 협약 체결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지난 20일 러시아 사할린에서 거창군, 러시아 스틸 트레이드(STEEL TRADE CO.), ㈜모든엘리베이터 등 3자간 수출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한 7명의 대표단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사할린에 거창군수를 방문, 스틸 트레이드사 라딕 자쿠아노비치(RADIK ZAKUANOVICH) 대표와 수출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스틸 트레이드사는 사할린 아파트 신축 공사에 ㈜모든엘리베이터에서 생산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협약은 1단계로 120만 달러 수출을 확정했고, 사할린 이외의 건설 현장에도 ‘거창승강기밸리’ 생산제품을 적극 애용하기로 했다.

또한 ㈜모든엘리베이터사는 '거창승강기밸리' 내 업체의 부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으며, 거창군은 양자 간 수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상호 협력했다.

㈜모든엘리베이터사는 지난 9월 베트남 200만불 수출협약을 맺은데 이어 러시아에도 연간 120만 달러 수출길을 뚫었다.

향후 2단계 아파트 건설현장에도 추가로 250만 달러 규모로 수출 할 계획이다.

러시아 스틸 트레이드사는 SI그룹 계열사로 철강구조물 제조?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연매출 600억원 규모의 회사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I그룹에서는 연해주 건설현장 일대에도 거창승강기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동인 군수는 협약식에서 "승강기 신기술 개발 및 제품의 안정적 보급과 상용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거창승강기는 한국산 부품만을 사용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며 "거창군을 믿고 스틸 트레이드사가 추진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거창승강기가 설치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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