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지난달 말 간헐급수구역 전면해제로 시내 전 지역이 상시급수로 전환됐다고 23일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 2010년 12월말까지 유수률 40.9%에 불과했던 상수도 유수률을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상수도 위수탁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시행과 전문기술력으로 80%까지 향상시켰다.
그러나 현재까지 시내 중심 간헐급수구역(명정·중앙·북신·무전·정량동)의 많은 주민들이 시간제 급수로 생활불편을 겪어 왔다.
K-water는 수도시설 ICT(실시간 누수·수량감시)시스템 구축과 급수구역별 맞춤형 공사시행, 공정단축을 위한 전 직원 철야작업 등으로 3개월 앞당겨진 9월말부터 상시급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하루 4~6시간만 수돗물을 공급받던 기존 제한급수지역 완전히 사라져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관광객 급증으로 물 부족이 발생했던 간헐급수구역에서는 추가 수돗물 공급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으로 인한 생활불편이 많았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옥내 배관노후로 누수가 발생해 요금부담이 우려되고 있어 누수방지가 없도록 시민들에게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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