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나용찬 괴산군수가 24일 오전 7시쯤 대규모 양계장이 들어설 예정지인 장연면 송덕리를 찾아 주민들과 민원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곳과 인접한 솔티마을과 장암마을 주민들은 악취와 수질 오염 등을 우려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
나용찬 충북 괴산군수가 24일 새벽 축사와 태양광 시설 설치 예정에 갈등을 빚고 있는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와 송덕리를 방문했다.
송덕리는 닭 20만∼75만마리를 기를 수 있는 건축면적 1만9549㎡의 대규모 축사가 들어설 예정인데 인접한 솔티마을과 장암마을 주민들이 집단으로 반발하고 있다.
장암리는 임야 110만㎡에 59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단일부지로는 국내 최대로 알려졌다.
인접마을 주민들은 “대단위 임야의 난개발로 인해 산림훼손 및 자연환경 파괴가 예상된다”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반대하고 있다.
또 “장마철 집중호우 때 산사태로 인해 대량의 토사가 발생하고, 특히 양계장 건립부지 인근에 마을주민이 이용하는 솔티옹달샘과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어 대규모 양계장이 들어서면 악취와 수질 오염 등 자연환경 파괴가 우려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양광설립 예정부지인 장암리 주민들이 찬반 의견대립으로 주민 간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고 한다.
나 군수는 “최근 태양광, 축사 등 대규모 시설이 많이 들어오는 만큼 집단민원이 많이 표출되고, 특히 태양광 시설은 찬반이 갈리는 형태의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군수는 앞서 괴산읍 서부리, 청천면 화양리 등 집단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을 함께 모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