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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시 4급 이상 고위간부 19명이 비위를 저지르면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 등의 약속을 담은 ‘공직기강 확립 청렴실천 서약서’를 발표하면서 머리를 숙여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
충북 청주시 4급 이상 고위간부들이 24일 머리를 숙였다.
청주시 실.국.소.청장 19명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후 경찰의 측정을 거부한 이중훈 상당구청장과 관련, ‘공직기강 확립 청렴실천 서약서’를 발표하며 시민들에게 사과를 했다.
이들은 “최근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공직기강 문란행위가 잇따른 가운데 직원의 복무와 업무를 감독해야할 조직 내 최고 책임자의 음주행위로 인해 시민들을 놀라게 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자신들이 비위 등으로 청주시에 누를 끼칠 경우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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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청 4급 이상이 서명한 ‘공직기강 확립 청렴실천 서약서’./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
또 부서직원이 음주운전, 성희롱, 성폭력 등의 비위를 저지르면 연대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서명이 들어간 ‘공직기강 확립 청렴실천 서약 연명서’를 언론에 공개했다.
한편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차마 눈 뜨고는 못 봐줄 시 소속 일부 공무원들의 뒷골목 3류 잡배류의 파렴치 행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개탄했다.
충북도당은 이어 “85만 청주시민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절대 다수 공직자의 자긍심을 위해서 또한 100만 청주의 미래 비전을 위해서도 용인의 범위를 한참 넘어선 일부 공직자의 일탈 행위는 일벌백계로 추상같이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도당은 “자체 조직 역량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청주시와 시정의 책임자는 공직기강 혁신을 위해 스스로 뼈를 깎는 고통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