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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자 치료비 지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10-24 17:36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
24일 신재상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왼쪽)이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체결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사업 협약서를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가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자 치료비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한국도로공사는 24일 김천 본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와 재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함이다.

한국도로공사 행복의길 장학재단이 치료비 기금을 지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대상자 접수와 심사, 기금집행을 맡게 된다.

신청자격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중증후유 장애(1∼4급)를 받은 피해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발생한 사고에 대해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이 되는 사고는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업무 관련 안전사고도 포함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치료비 접수를 시작해 지원여부를 개별 통보하게 된다.

향후 신청자격이 되는 장애기준과 지원 금액은 기금 잔액과 대상자 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와 관련 세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콜센터(1588-1940) 혹은 해당 지역 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와 별도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 5155명에게 모두 6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신재상 사장 직무대행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분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이야말로, 고속도로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국민기업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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