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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특구 울산 장생포, ‘친수공간·어린이테마파크’ 조성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기자 송고시간 2017-10-31 14:27

31일 '장생포고래로 워터프론트 및 JSP 웰리 키즈랜드 기공식' 개최
고래특구 울산 장생포 친수공간 조감도.(사진제공=울산 남구청)
고래관광지로 유명한 울산 장생포에 친수공간과 어린이테마파크가 조성될 전망이다.

31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이날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에서 '장생포고래로 워터프론트 및 JSP 웰리 키즈랜드 기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서동욱 남구청장, 장생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어항 계류장과 옛 해군기지 건물을 각각 친수공간과 어린이테마파크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장생포고래로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은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과 인접한 계류장(길이 600m, 너비 5∼15m)을 산책로와 휴식공간, 푸드트럭, 카페 등을 갖춘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내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남구는 구비 10억원과 함께 총 3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JSP 웰리 키즈랜드 사업은 지상 5층, 전체면적 2627㎡ 규모의 옛 해군기지 건물에 고래와 바닷속 탐험을 주제로 하는 VR 영상관과 고래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 장난감 박물관, 옥상정원,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31억원이 투입되고,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테마파크의 명칭은 장생포의 영문 약자와 고래(whale)를 어린이들이 친숙하도록 바꾼 '웰리(whally)' 등을 적용해 'JSP 웰리 키즈랜드'로 이름 붙였다.

키즈랜드가 들어서는 해군기지 건물은 지난 2006년부터 2014년 1월까지 해군 231전진기지의 생활과 업무공간으로 사용되던 곳이다. 남구는 61억원을 들여 지난해 이 건물을 사들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워터프론트가 준공되면 현재 장생포 동쪽으로 치우친 관광 동선이 서쪽으로 확대돼 지역의 균형 발전과 상권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웰리 키즈랜드는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보강해 관광명소 장생포를 더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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