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5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일대 식품산업융합학과 '파티쉐프', "건강 담은 샌드위치로 캠퍼스 사로잡겠습니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1-08 14:22

건강 샌드위치 개발 구슬땀
경일대 식품산업융합학과 '파티쉐프' 소속 학생들과 남지운 지도교수가 샌드위치에 사용할 빵을 함께 굽고 있다.(사진제공=경일대)

경일대학교 식품산업융합학과 창업동아리 '파티쉐프' 소속 학생들이 개강과 함께 교내 푸드트럭에서 샌드위치를 판매하기 위해 방학에도 학교에 나와 메뉴 개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8일 경일대에 따르면 지난 학기 요리와 창업에 관심이 많은 식품산업융합학과 학생들이 모여 파티쉐(제과제빵사)와 쉐프(요리사) 단어를 합성해 만든 '파티쉐프'라는 창업동아리를 구성했다.

학생들 중 이준혁 학생(17학번) 등 5명의 학생들은 학기 중 틈틈이 모여 식빵과 바게트 등 빵을 만들어 보면서 조심스럽게 창업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방학동안 캠퍼스 9호관 1층에 마련된 실습실에서 제빵 전문가를 섭외해 그동안 빵을 만들면서 궁금했던 기술을 배우고, 전공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해 실전 같은 실습을 하고 있다.

다음 학기부터 식품학, 영양학, 조리과학, HACCP 이론 등 전공 지식과 제빵 기술을 활용해 전문성이 돋보이는 푸드트럭을 운영하고자 기획 중이다.

프랑스산 밀가루로 바게트를 직접 오븐에 굽고, 그 안에 들어갈 재료들도 직접 만든 건강한 샌드위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무항생제 국산 돼지고기와 신선한 채소를 사용하고 저지방 및 유기농 재료를 배합한 소스를 만들어 최적의 맛을 낼 계획이다.

식품산업융합학과 남지운 교수는 "최근 맛있는 음식을 찾아가서 먹는 '미식'과 '웰빙 식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음식의 맛' 뿐만 아니라 영양과 위생까지 고려한 '건강한 식품'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는 식품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혁 학생은 "방학에 학교에 나와 빵을 굽고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 다음 학기부터 동아리 회원들과 푸드트럭을 직접 운영할 생각에 열심히 배워나가고 있다"며 "이번 방학 동안 지도교수님과 제빵 전문 강사님에게 조언을 얻어 경일대 학우들을 만족시킬만한 메뉴를 완성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