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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슬러지 감량화 사업..."새는 예산 잡는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1-24 16:23

경기 의정부시 공공하수처리시설./아시아뉴스통신=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슬러지 감량화 사업'으로 새는 예산을 바로잡고 환경에도 일조하는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2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하수 슬러지'는 하수 혹은 폐수 처리 과정에서 액상체로부터 고형물이 분리돼 형성되는 물질이나 하수 침전물 찌꺼기를 말하는데 이러한 불순물이 하루에도 평균 약 70톤이 넘게 발생하고 있다. 이를 처리하는 비용(위탁)도 연간 약 30억원이 넘는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한해에만 수십억원의 예산소요를 막고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 2014년 5월 매일 발생되는 슬러지를 감량해 외부 위탁이 아닌 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하수 슬러지 감량화 시설 구축'에 나서 3년 4개월만 인 2017년 11월 완공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94억5000만원(국비67%, 도비13%, 시비20%)이 투입된 사업으로 하루 발생량 78톤을 일 39톤까지 감량 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아시아뉴스통신=고상규 기자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년간 약 12억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환경보호를 위해 슬러지 감량도 기존 량보다 50%를 감량한다는 방침이다. 즉 이대로라면 약 7.5년 후인 2025년에는 투입된 사업비는 물론 손익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얘기다.

김덕현 시맑은물 환경사업소장은 "장기 적으로 필요한 사업으로 예산을 절약하고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최대한의 시너지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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