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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염태영수원시장이 집무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테니스 샌드그렌과의 8강전을 펼치고 있는 정현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청) |
수원이 낳은 테니스 스포츠 스타 정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테니스 샌드그렌과의 8강전을 3-0(6-4 7-6<7-5> 6-3)으로 승리,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올랐다.
1981년 US오픈 여자단식 이덕희, 2000년과 2007년 US오픈 남자단식 이형택의 16강 진출이 종전 최고 기록이었다.
정현은 1세트에서 1-1로 먼저 브레이크 성공한 이후 결국 6-4로 따냈다.
2세트는 샌드그렌의 서브와 포핸드가 살아나면서 위기에 몰렸으나 결국 6-6으로 타이브레이크를 만들어냈고 타이브레이크에서 7-5로 승리하며 앞섰다.
3세트 첫 게임에서 선취점을 올리면서 네 차례의 듀스 끝에 3-1로 앞선 정현은 기세를 몰았으며 강력한 스트로크를 날려 6-3으로 3세트까지 따내고 3세트 연승으로 완파했다.
정현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한국어로 "한국인 분들 감사한다. 아직 안끝난거 아니까 계속응원해주세요. 금요일날 뵐께요"라며 국내 팬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26일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에서 로저 페더러(37·세계랭킹 2위)-토마시 베르디흐(33·세계랭킹 20위)의 승자와 대결을 벌인다.
정현이 호주에서 경기를 펼치는 동안 수원이 배출한 한국 테니스 간판 스타 정현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이 이어졌다.
수원이 고향인 정현은 영화초, 수원북중, 삼일공고를 차례로 졸업하고 현재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정현의 모교인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는 24일 오전 교장실에서 선생님들과 테니스부 학생들이 경기를 보며 승리를 위한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정현선수가 결승에 진출할 경우 원정 응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수원시 자체에서도 깜짝 응원이벤트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23일 열린 확대간부회에서 전날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정현이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0으로 제압한 장면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상영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현이 결승에 오르면 직접 호주에 가서 응원해야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24일 경기가 펼쳐지는 시간, 염 시장은 점심시간에 경기를 보며 승리를 기원했다.
염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점심시간 짬을 내어 수원의 아들 정현 선수 4강 진출을 응원 중입니다. 한국 선수 최초 메이저대회 준결승에 도전하고 있는 우리 정현 선수, 지금의 페이스 그대로 이어지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현의 승리 직후 "수원의 아들 정현 선수, 정말 장하다! 대한민국 최초!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준결승 진출을 축하합니다"라며 정현의 승리에 기쁨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