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 '하이마스트 조명' 설치 전(왼쪽)과 후.(사진제공=대구시청) |
대구시는 성당네거리 등 야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주요 교차로 19곳을 선정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교차로 전 구간을 밝게 비추는 '하이마스트 조명'을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올해는 총 4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성당네거리, 황금네거리, 큰고개오거리는 5월까지 설치하고, 죽전네거리, 두류네거리, 북비산네거리는 12월까지 하이마스트 조명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이마스트 조명은 높이 20m 이상의 조명타워를 설치해 횡단보도를 포함한 교차로 전체 영역의 밝기와 균제도를 크게 높이는 방법으로 운전자와 보행자가 사물을 쉽게 인식할 수 있고 야간 운전자의 정지거리를 단축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조명방식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16년 시범사업으로 도심 교차로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범어네거리에 하이마스트 조명(높이 24m, 2기)을 설치해 야간 교통사고가 과거 3년 평균 대비 71% 감소하는 등 뛰어난 사업효과를 거뒀다.
김종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하이마스트 조명 설치가 완료되면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야간 교통사고 특히 보행자 안전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될 뿐 아니라 도시의 야간 이미지를 밝고 활기차게 변화시켜 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