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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승격 5년 10개월 만에 3배로 증가..30만 돌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5-08 21:14

8일 세종시가 시 승격 5년 10개월 만에 인구 30만을 돌파했다. 시청 로비 인구시계.(사진=세종시청)

세종시 인구가 8일 30만을 돌파해 시 승격 5년 10개월 만에 3배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시 인구는 30만 24명을 기록, 전국 167개 시.군 중 37번째, 충청권에서는 대전 천안 청주 아산에 이어 5번째로 30만이 넘는 중견도시로 진입하게 됐다.

지난 2012년 7월 1일 출범 당시 10만 751명에 불과하던 시 인구는 그동안 40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이전과 함께 매년 3~5만여 명씩 증가했다.

도시개발 전문가들은 인구 30만 명이 되면 각종 기반 및 편의, 정주시설이 속속 입주하는 등 자족성 확보가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또 기업과 대학 유치, 대전도시철도 세종시 연결, 광역도로망 구축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특히, 인구 30만 명이 넘어섬으로써 다음 총선 때 국회의원도 2명이 선출되는 등 시의 정치적 위상도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시는 인구 30만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9일 오전 11시 새롬동 주민센터에서 30만 번째 시민이 된 김지선씨(여.29.서울 용산서 전입)에게 시민 인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30만 인구 달성을 전기로 삼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선도도시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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