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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 학생 26명 자발적 농촌봉사활동 나서…지역사회 '훈훈'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8-07-20 16:45

지난 18일 경북도립대학교 지방행정과 학생 26명이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무더위 속에서 자발적인 농촌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립대)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지방행정과 학생들이 연일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무더위 속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경북도립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실시된 공무원 시험대비 특강을 듣던 경북도립대 지방행정과 학생 26명은 자발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계획했다.
 
학생들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너머 예비공직자로서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지난 4월 봉사활동을 한 감천면 벌방리 사과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35도를 넘나드는 18일 학생들은 해당 농가를 찾아 과수원 지지목을 정리하고 고추를 따는 봉사활동 후 농촌의 일손부족, 수확이 임박한 시점에 불어오는 태풍으로 인한 낙과, 고추탄저병 등 농업재해와 가격 불안정으로 인한 농가 손실에 대해 농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농가 신범식씨(41)는 "폭염 속에서 일손을 도와주는 것도 너무 고맙지만, 농촌의 환경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고민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 지방행정과는 공무원 특별채용 48명을 포함해 매년 공개경쟁시험에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공무원 양성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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