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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이재명, 조폭 연루설 부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8-07-22 10:04

이재명 경기도지사./아시아뉴스통신 DB

'그것이 알고 싶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폭과의 관계에 대해 부인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조폭 연루설에 대해 다뤘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인터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저는 활용당한 정치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지사는 자신의 SNS에 직접 해명글도 올렸다. 그는 "이재명과 관련된 수십 년간의 수만가지 조각들 중에 몇 개를 짜깁기해 조폭정치인으로 만들고 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모든 사건은 한 남자로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방송된 '파타야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 김형진이 4월 검거됐다.

용의자 김형진은 경기도 성남시 최대 조직폭력집단인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이었다. 지방선거를 앞둔 4월 말, 성남 '국제마피아'파 출신의 조폭이 정치권의 곁을 맴돌고 있다는 의혹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자유한국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 이준석 씨와 어떤 관계였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장제원 전 수석대변인은 5월 31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 재임시절, 조폭출신 사업가 이준석 씨가 대표로 있는 ‘코마 트레이드’에 '성남시 중소기업인' 장려상을 수여해 결과적으로 세무조사 면제 혜택을 주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제는 이준석 씨가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 및 환치기로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 뿐만 아니라 임금 및 거래대금 체불 혐의, 뇌물공여, 조세포탈, 보복폭행 등의 범죄 혐의로 구속된 인물이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주가 조폭이었는지 아니었는지 다 조사할 수 없지 않느냐’고 주장했지만, 해당 업체 대표가 전과가 있다는 점도 파악하지 않은 채 상을 수여한 것은 직무유기이자 무능함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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