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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가축 14만 3천여마리 폐사 14억 규모 재산피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8-07-22 14:16

이철우 경북지사, 가축 폭염피해 현장 방문 점검
2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창화 경북도의원과 함께 포항 양계농가를 방문해 폭염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김정재 국회의원, 한창화 경북도의원과 함께 포항 양계농가를 방문해 폭염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경북도내 가축피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현재 닭, 돼지 등 총 14만 3000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고 약 14억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예상된다.

폐사한 가축은 닭이 14만 1000여 마리로 피해가 가장 크고 돼지는 2000여마리가 피해를 입고 전국적으로는 110만 5000여마리의 폐사가 접수됐다.

도는 올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23억원을 투입해 축산단열처리, 축사전기관리시설, 축사환기시설, 안개분무시설, 제빙기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폭염피해 닭 사육농가를 위해 예비비로 긴급 지원하던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도 지난해부터는 당초예산에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축재해보험료도 45억원을 지원해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있고 지난해는 가축재해보험가입농가에서 총 142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부터 폭염대비 T/F팀를 구성해 폭염대비 가축관리대책을 시달하고, 가축 사양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휴일에도 피해 우려현장을 방문해 가축폭염피해 예방활동을 벌이는 등 폭염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폭염 피해방지사업과 가축재해보험사업 예산을 확대하겠다"며 "농가들도 축사 단열재 부착 등 폭염시설관리와 축사 물 뿌리기, 신선한 물 공급 등 축사온도를 낮춰 폭염대비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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