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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한방직부지 개발 시민참여공론화委’ 시의회에 발목 잡혀?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8-07-22 19:23

-시의회 도시건설위 추경 운영비 예산 5200만원 전액 삭감
-24일~26일 부활VS삭감 예결위 13명 위원 판단에 달려
-시민의견수렴 마저 원천 차단하는 건 시민들 권리침해 우려
-시의회가 전주역사 유치 반대 제2탄 우려 목소리 나와
전북 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전주시가 대한방직부지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운영비로 사용키 위해 시의회에 승인 요청한 5200만원의 추경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위원장 김진옥)는 지난 20일 오후 추경예산 계수조정에서 공론화위원회 운영비 전액을 삭감했다.

시는 (주)자광이 지난 5월 2일 접수한 ‘전주143 타워복합개발’을 놓고 핫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시장 및 도지사의 뜨거운 쟁점이 됐었다.

시민과 도민들의 절대적 지지로 당선된 김승수 시장은 ‘공론화 위원회’를 송하진 지사는 ‘전북대도약정책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에 전주시는 시장이 시민들에게 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시민 단체 의회 언론인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공론화 위원회 구성을 추진해 왔다.

오는 8월중 공론화위를 구성 운영할 계획으로 운영비를 요청한 시는 시의회 상임위에서 추경예산 전액이 삭감돼  1차 발목이 잡혔다.
이 예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서난이) 손으로 넘어갔다.

만약 예결위에서도 삭감처리하면 80여일 동안 핫이슈로 뜨겁게 쟁점화 된 대한방직부지 개발논의는 시민들의 의견수렴마저 원천 차단될 것으로 예측된다.
 
시민 K씨는 "시의회가 공론화 위원회 구성자체를 막아 시민의견수렴 마저 원천차단하는 예산 전액 삭감은 시민들의 권리를 의회가 독점하려는 과거행태를 답습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전주 A목사는 "시작 자체도 못하도록 시의회가 각계 각층과 시민들의 여론을 들어보는 것까지 막는 건 전주역사유치반대로 현재 전주가 입고 있는 엄청난 피해의 2탄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각 상임위원회서 배정돼 구성된 13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명단이다. 이 위원들의 손에 공론화위원회 구성 운영비 추경 예산 삭감 또는 부활이 달려 있다.

△ 위원장 서난이
△부위원장 송영진
△위원 김호성△김승섭△김원주△김윤권△박윤정△서선희△송상준△송승용△정섬길△한승진△허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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