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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비 정부예산 318억원 확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8-10-23 08:39

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8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공모사업 유치에 나서 도내 21개 산업단지 27건의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318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부처별 산업단지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2014년부터 합동공모로 전환한 이후 충북 역대 최고의 성과다.
 
도는 공모사업 참여에 대한 시․군별 목표제(3개사업)를 운영하고 사업부서 및 시․군, 산업단지 관리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전 사업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역량을 결집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
 
올해 산업단지 환경개선 공모에 선정된 ‘오송생명과학단지 개방형 체육관 건립 지원사업’은 오송 지역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체육활동 공간 조성으로 오송 도시발전에 기여하게 됐다.
 
또 충주 용탄․음성 대풍 농공단지에는 근로자를 위한 교육실, 체력단련실, 다목적구장 등이 설치되고 제천‧증평‧음성 금왕 산업단지 주변에는 도시 숲을 조성해 산업단지와 주거지의 녹색 공간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쉼터제공은 물론 미세먼지까지 낮춰 줄 수 있어 기후변화대응 역할까지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간 또는 산업단지간 정부사업 지원 경쟁으로 공모사업 선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시․군, 산업단지 관리기관 등과 협력해 최대의 성과를 이룬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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