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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도정 목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18-10-25 08:23

민선7기 도정 슬로건…‘생명의 땅, 으뜸 전남’
(사진제공=전남도청)

<월간>아시아뉴스통신(10월호 호외)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해남군, 고흥군, 화순군, 영암군, 영광군, 완도군, 담양군, 장성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 함평군, 곡성군 등 16개 전남자치단체장의 취임 100일 특별 인터뷰를 통해 각 지역의 비전 등을 들어봤다.

이에 아시아뉴스통신 광주‧전남취재본부는 <월간지>에 이어 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과 국민들에게 이들 단체장의 지역비전과 정치철학 등을 전달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취임과 더불어 도정 목표를 ‘내삶이 바뀌는 전남행복시대’로 정했다.

전남 발전을 통해 전남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긍지와 보람있는 삶을 안겨주고자 하는 김 지사의 행정 철학이 담긴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취임과 함께 선거당시 내세웠던 공약들에 대해서도 실천을 이행하면서 도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특히 취임 100여일동안 진행된 두차례의 여론조사에서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 2달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산 7조원시대 개막을 위해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가 하면 프랑스와 미국 순방에 나서며 전남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경제살리기아 일자리 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살고싶은 농산어촌, 감동주는 맞춤복지, 소통하는 혁신도정분야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제공=전남도청)

Q. 취임 100일, 소감 한 말씀?

그동안 눈코 뜰 새 없다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태풍 `쁘라삐룬'으로 취임식을 선서로 대체하며 업무를 시작한 이후 48일간 폭염과 태풍 솔릭에 집중호우까지 자연재해가 연달아 일어나면서 피해예방과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했다.

도정 최우선 순위를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에 두고 노력해왔다. 민선 7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협력간담회에서 22개 시장․군수가 모여 경제와 일자리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19년 국고 예산 확보에도 주력했다. 취임 즉시 청와대, 국회, 기획재정부와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따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6조1천41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올해보다 6천8억원 늘어난 예산이다. 이와 함께, 민선7기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민선7기 공약사항을 비롯한 앞으로 4년간의 비전과 정책을 다듬어 전남의 새로운 천년을 준비 중이다. 100여일의 시간동안 도정을 수행하면서 우리가 놓인 여건이 녹록치 않구나 하는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전남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하며 희망도 느꼈다.

하루아침에 큰 변화를 이루기는 어렵겠지만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진제공=전남도청)

Q. 2달 연속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평가 1위, 원동력은 무엇인지?
먼저 좋은 평가를 내려준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민선7기가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좋게 평가해주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

민선7기 도정 슬로건을 `생명의 땅, 으뜸 전남'으로, 도정 목표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로 정했다. 도민을 존중하고 도민 중심의 도정을 펼쳐가는 것이 `으뜸 전남'과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 길이라 생각하고, `도민 우선주의', `도민 제일주의'를 민선7기 도정 운영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 실천해 나갈 것이다.

아직 임기 초반인 만큼 안주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Q. 도정 목표의 의미와 앞으로 도정 추진 방향은?

민선7기 도정 슬로건을 `생명의 땅, 으뜸 전남'으로, 도정 목표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다.

도정 슬로건은 모든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땅, 가장 살기 좋은 으뜸 고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며, 생명의 땅인 전남을 잘 가꾸고 활용해서 모든 분야에 제일 으뜸가는 전남을 만들고,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도민 제일주의', `도민 우선주의'를 통해 민선 7기 도정 목표인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조속히 열어가겠다.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동력으로 삼아 전남 인구를 200만명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에너지융복합산업을 중심으로 1,000개 기업 유치, 생물의약․신소재산업 등 첨단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활력있는 일자리 경제」를 실현 시킬 것이다.

▲둘째, 지역 관광 전담기구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관광벨트(남해안 관광벨트, 정도 천년 기념사업, 여수국제컨벤션센터 건립 MICE산업 육성 등)를 조성하는 한편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오감만족 문화관광」 시대를 열아 가겠다.

▲셋째, 농수축산업을 저비용․고소득 첨단산업으로 탈바꿈시키고 맛․멋․체험․관광을 함께 하는 농수축산 생명산업벨트(스마트팜 혁신밸리, 식품(소재)산업 '푸드밸리, 수산양식-에너지 융복합단지, 에코생태식물공원 조성 등)를 구축해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만들어 가겠다.

▲넷째, 안전이 일상이 되고 배려가 생활이 되는 행복한 공동체(전남형 기본소득제도, 미세먼지 안심학교 실현, 고향사랑 전남페이 등)를 만들어 도민에게 「감동주는 맞춤복지」 시대를 구현해 나갈 것이다.

▲다섯째, 민생현장을 중시하는 「현장소통 도지사」가 되어 「도민 제일주의」를 실천하고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 청렴문화 확산으로 「소통하는 혁신도정」을 펼치겠다. 이러한 5대 도정방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일자리 찾아 돌아오는 전남', `희망이 역동하는 전남', `정의와 배려가 넘치는 전남'을 만들어 `전남 번영시대'를 열어 갈 것이다.
 
(사진제공=전남도청)

Q. 전남도 내년 예산이 6조 1천억 반영됐었는데. 어떤 사업들인지?

2019년 정부예산안에 6조 1천 41억 원이 반영되었다. 올해 정부예산안보다 6천 8억 원(10.9%)이 늘어난 규모로 여수엑스포가 열린 2012년 이후 7년 만에 6조원(올해 5조 5천 33억 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 축소기조에도 불구하고 남해안철도 건설 등 지역발전을 이끌 주요 SOC 사업예산은 전년보다 1,241억 원(18.2%) 늘어난 8,031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SOC 사업으로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2,900억원 ▲광주~완도(1단계) 고속도로 건설 696억원 ▲장성․화순을 경유하는 광주 3순환 고속도로 건설 569억원 ▲여수~고흥 연륙 연도교 건설 465억원 ▲국가지원 지방도 건설 425억이 반영됐다.

▲경전선(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에 42억원이 처음 반영됐으며,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사업은 설계비 260억원만 반영됐으나 설계 완료 후 대규모 공사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미래성장을 이끌 필수사업 예산도 다수 확보했다.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187억원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82억원 ▲전기자동차 개방형 공용 플랫폼 개발 80억원 ▲초소형전기차 산업육성 서비스지원 실증사업 추진 50억원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21억원 등이 반영됐다.

영산강 Ⅳ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도 410억원이 반영돼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가뭄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예산이 증액되긴 했지만 낙후된 전남의 상황을 고려할 때 SOC 예산은여전히 부족함으로 앞으로 더 노력해서 많은 예산을 확보하겠다.
 
(사진제공=전남도청)

Q.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같은 주요 현안 사업이 미반영 돼 아쉬운 부분도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역현안 중 일부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전절차가 이행되지 않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여수 세계박람회장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서남해안 관광도로(완도~고흥) 건설 ▲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사업 등인데,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 같은 낙후지역의 SOC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시 균형발전 가중치 상향 조정, 사회적 할인율 하향 조정 등 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된다.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 개선으로 각종 현안 SOC사업을 신속하게 추진 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이전 정부에서 수립한 중장기 국가계획에 전남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사업들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아 예산 확보가 안 된 부분도 있다.

국가계획 미반영을 이유로 '19년 국고예산 신청조차 어려워 사업(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5조7천7백억 원), 광주~고흥 고속도로(2조9천억 원), 목포신항 국제크루즈 전용부두 건설(1천7억 원) 등)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부분도 국가계획을 수정해 줄 것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이다. 아울러 증액과 추가반영이 필요한 사업들은 국회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치밀한 대응전략을 세워 국고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내년에 정부가 집중 투자하기로 한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이 공모로 추진되는 만큼 스마트팜 혁신밸리,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선정되도록 온힘을 쏟을 것이다.

Q. 최우선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을 이야기 하셨는데.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지?

임시조직이던 일자리정책실을 `일자리정책본부'로 확대하고, `일자리종합플랫폼'을 운영해 일자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일자리 관련 기획부터 사업집행, 평가, 취업연계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구인․구직자들의 일자리 찾기가 더 수월해질 것이다.

청년선호 일자리 수요가 큰 지식정보문화산업 및 에너지신산업을 중심으로 빛가람혁신도시 에너지밸리 일원에 기업 1,000개를 유치할 것이다. 지난 8월 31일 나주가 에너지 전용 스마트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가산단이 조성된다면 혁신산단과 함께 전남의 에너지신산업을 이끌 `쌍두마차'가 될 것으로 기대, 기업 1,000개(현재 누적 투자협약 기업 335개사 금액 1조4114억원, 고용창출 8617명)유치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대규모 창업벤처타운(창업멘토단 300명 운영, 창업공간, 교육, 연구, 시제품 제작, 금융지원까지 한번에 지원), 전남 기술창업지주회사(대학, 연구기관 등의 기초 R&D를 통해 도출한 원천기술, 특허 등 창의적 자산을 사업화)를 만들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은 고도화․다각화에 힘쓰고 생물의약, 친환경자동차 등 첨단 신산업은 지역별로 특화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일자리를 확충해 나갈 것이다.

최근 율촌 제1산단에 포스코 ESM에서 연간 5만t 규모의 2차 전지 양극재 공장을 짓기로 협약함으로 향후 10조원 대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조선 산업으로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유치 및 중소형 수리조선 특화 등, ▲철강산업으로 광양만권 첨단 신소재(마그네슘, 고망간강 소재 등) 산업 육성 등, ▲첨단산업으로 고부가 첨단 화학소재(고기능성 특수탄성 소재 등) 개발 등 석유화학, 화순․나주․장흥에 생물의약 산업벨트, 고흥에 항공․드론 산업, 영광에 친환경자동차산업 등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활용해 남해안 해안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등 관광산업을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관광서비스업 1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전남의 강점인 농수축산업은 농식품산업 클러스터, 향토산업, 식품소재 산업을 연계한 권역별 농식품 푸드밸리(식품산업 클러스터(2개소, 67억원), 향토산업(5개소, 150억원), 식품소재 가공산업(60개소, 180억원))와 수산식품 수출단지(목포대양산단, 1,000억원('17.~'21.)) 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전남도청)

Q. 기본소득제 추진 계획은?

`전남형 기본소득제'는 소득이 낮은 농어업인과 미취업 청년 등 경제 취약계층에게 최소한의 기본소득을 보장해 인간다운 삶을 누리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수당(10만원) 지급, 노인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인상(20→25만원)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미취업 청년들과 저소득 농어민, 중소상인 등 소득 취약계층은 생활보장 제도가 없어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이다.

정부에서도 기본소득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지만, 농․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청년 인구유출이 심각한 전라남도가 주어진 권한 범위 내에서 먼저 추진하고자 한다. 우선 전남형 기본소득제 도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도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 방침을 마련하고, 이후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해 용역을 10월까지 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다.

지역 상품권으로 소득을 지급하여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기본소득제가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준비해야할 부분이 적지 않겠지만 도민행복시대 실현이라는 최상의 가치를 목표로 두고 지역 실정에 맞는 기본소득제를 추진해 나가겠다.

Q. 전남의 아름다운 천혜 관광자원인 남해안을 활용한 관광벨트 사업 추진 계획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서 `H' 축이 강조되고 있는데, 남해안 축을 포함한 `ㅂ'자 축으로 확대돼야 진정한 신경제지도가 완성됐다.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남해안을 한데 묶어 하나의 관광권을 구축하는 것이다.

관광객이 목포에서 여행을 시작해 순천, 여수를 거쳐 부산에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목포에서 부산까지 해양 관광도로와 고속철도를 연결해, △남해안의 주요 항과 섬을 잇는 셔틀 크루즈 운행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 △해양 치유산업 등을 연계해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는 것이다.

남해안의 관광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해안권 4개 시․도가 참여하는「남해안 상생발전 협의회」구성을 준비 중이다. 지난 8월과 9월, 4개 시․도 실무회의에서 남해안권 협의체 신설 및 업무협약 필요성에 공감하고 11월 중 전남에서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 출범식 예정이다.

협의회를 통해 남해안 해안관광도로 및 남해안 철도 전철화, 남해안 광역경제권 구축, 남해안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등 남해안권 시․도간 물적,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중국과 러시아에서 북한을 거쳐 한반도 남해안으로 여행을 오는 남해안 국제관광시대가 도래할 것임. 차근차근 준비해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앞당기겠다.

Q.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인사말씀?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어느덧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청명한 가을이 왔습니다. 여름 내 땀 흘린 정성만큼 풍성한 결실이 가정에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움. 전남도 역시 비슷합니다. 갈 길이 멀지만 기분 좋은 변화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통합과 여수 경도 연륙교 건설안 심의 통과 등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큰 변화를 이루기는 어렵겠지만 먼 미래를 내다보고 꾸준히 준비하겠습니다. 새로운 천년을 맞아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도록 저와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전남 도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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