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이 접견실에서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오른쪽)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사진=세종시) |
세종시가 21일 어린이 놀이터 총괄기획가로 편해문 디자이너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위촉장을 받은 편 씨는 아동 문학가이자 어린이놀이터 전문 디자이너로 추진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아 임명하게 됐다.
편 씨는 향후 구성될 어린이 디자인팀의 상상과 요구를 설계에 반영하고, 추진위원과 시민 대상 설명회와 착공, 준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공원을 이용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소통과 공감의 장소로 어린이 놀이터를 꾸밀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편해문 씨를 총괄기획가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와 시민 의견이 더해져 웃음소리로 가득찬 놀이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편 씨는 지난 1월 행복도시건설청 어린이놀이터 총괄기획가로도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