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행복청장(오른쪽)이 17일 편해문씨를 어린이놀이터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사진제공=행복청) |
행복도시건설청이 아동문학가이며 어린이놀이터 전문가인 편해문씨(50)를 어린이놀이터 특화 시범사업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은 이날 편 씨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하면서 세종시 신도시에 새로운 개념의 '꿈의 놀이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편 씨는 앞으로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는 등 놀이터 조성사업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이원재 청장은 "아동 친화도시에 걸맞는 놀이터 조성으로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반응이 좋으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