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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촌서 한국관광공사 주관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테마 아카데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8-11-22 07:55

21일 이재근 산청군수가 동의보감촌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관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테마 아카데미’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전국 각지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한방과 풍수를 테마로 한 힐링 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산청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동의보감촌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테마 아카데미’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풍수지리와 한방관련 전문가를 초청,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와 풍수∙한방분야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첫날 박정해 교수(한양대 겸임교수, 정통풍수지리학회 이사장)의 ‘음양오행, 풍수지리’ 특강과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 민향식 해설사의 ‘산청 기(氣)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강을 펼쳤다.

둘째날은 동의보감과 한의학 관련 교육을 통해 한방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육이 진행되고, 셋째날에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지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몸과 마음의 기를 충전하는 힐링 체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산청군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산청군은 대한민국 관광문화 발전의 최일선에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동의보감촌 방문이 앞으로 산청의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힐링 1번지라는 별명에 걸맞게 한방과 관련된 인프라가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구축되어 있는 것에 감탄했다. 힐링관광지로는 단연 산청을 꼽을 만 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명품해설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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