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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강릉선 KTX·평창 택시 투어상품···평창관리역·택시회사 MOU 체결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8-12-21 14:56

고혜선 진부택시 대표, 이은규 평창관리역장, 김희진 장평택시 대표가 MOU 체결 모습.(사진제공=코레일 평창관리역)

코레일 강원본부 평창관리역(역장 이은규)은 21일 강릉선 개통 1주년을 맞아 평창‧진부 지역 택시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2일부터 ‘관광택시 투어상품’을 선보인다.

평창관리역에 따르면 강릉선 KTX를 타고 평창역이나 진부역에서 하차한 뒤 택시를 이용해 관광하는 상품을 두가지 코스로 시범 운영한다.

또 ‘봉평 택시투어’는 평창역에서 출발해 봉평장, 효석문학관, 이효석 문학의 숲, 허브나라를 ‘진부 택시투어’는 진부역(오대산역)에서 출발해 평창 송어축제장, 오대산 상원사, 월정사, 전나무 숲길을 여행한다.

이에 코스는 정해져 있지만 개개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관광지마다 시간을 자유로이 배분할 수 있으며 전세버스를 예약하거나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아도 돼 부담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다.

또 투어비용은 대당 6만원으로 개인이 같은 코스를 이용할 때 드는 비용이 10만원 이상인 것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투어비용은 현장에서 택시 기사에게 직접 결제해야 하고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 KTX 승차권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이나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약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평창역 여행센터(033-520-8106, 815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은규 평창관리역장은 “평창을 찾는 열차이용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연계교통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해 강원권 철도관광 활성화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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