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늑구리의 한 도로변에서 모닝 차량이 추락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를 하는 모습.(사진제공=강원소방본부) |
29일 오후 3시59분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늑구리의 한 도로변에서 A씨(30.여)가 몰던 모닝 차량이 7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동승자인 남편 B씨(32)가 가벼운 부상을 당해 부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A씨는 남편 B씨를 태운 뒤 운전연습을 위해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이 도로를 통과하던 중 하천으로 추락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연습을 하다 페달을 잘 못 밝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