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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미리보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8-12-30 10:18

현존 최고의 고대 저수지… 내년 1월8일 개관
충북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다음해 1월8일 문을 열고 2개월 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고대 축조된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저수지인 제천 의림지를 소개하는 전문박물관이다.

의림지의 축조부터 천년의 시간을 지나면서 현재까지 어떻게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고 있는지 의림지의 생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투시도./아시아뉴스통신DB

박물관은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시간의 함’을 주제로 ▶역사의 함 ▶문화의 함 ▶생명의 함 ▶추억의 함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눠진다.

역사의 함은 의림지 형성 배경과 의림지를 비롯한 고대 저수지의 유형, 축조방법을 소개하고 의림지를 이용한 제천의 역사·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과 의림지에 얽힌 설화를 소개한다.

문화의 함은 수리관개와 관련된 유물이 전시되고 있어 의림지가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는 뛰어난 관개능력과 제천 농경문화를 소개한다.

생명의 함은 의림지의 물속과 밖의 제림(堤林), 관개구역의 저류지(보조못)인 솔방죽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를 알아볼 수 있으며 의림지 명물인 공어낚시를 체험할 수 있다.

추억의 함은 디지털액자와 트릭아트를 통해 의림지의 현재 모습과 추억 속의 옛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의림지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충북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주변배치도./아시아뉴스통신DB

박물관은 제천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연2회 기획전시, 제천의 문화·예술 대관전시를 신청접수를 통해 운영될 계획이다.

관람객들을 위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설 전시 해설과 전통놀이 체험이 운영되고 매주 일요일 박물관 시네마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어린이박물관교실, 학교 연계 프로그램,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성인을 위한 전통공예교실(상반기)과 역사문화강좌(하반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요금은 성인 2000원, 어린이·청소년·군인 1000원, 노인·영유아·장애인 등은 무료로 운영된다.

제천 의림지는 현존하는 고대 저수지로 용두산에서 발원된 물줄기와 저수지에서 솟는 용천수를 담아 가뭄과 홍수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해 주고 제천인들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관개했다.

의림지는 제천인들의 자긍심이며 그 가치는 오랫동안의 역사성뿐만 아니라 주변의 계곡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현존할 수 있는 구조적 우수성과 과학성, 관개면적이 담수면적의 13배에 이르는 관개효율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堤川) 의림지는 제방(堤)으로부터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고 세 갈래 하천(川)인 용두천, 고암천, 하소천으로 흐르며 제천인들의 삶과 맥을 함께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전시실 내부./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전시실 내부./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전시실 내부./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전시실 내부./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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