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1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원주시, 잇따른 재래시장 화재 관련 유관기관 합동 종합대책 회의 열어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9-01-04 18:08

4일 오후 3시 강원 원주시가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김광수 부시장 주재로 원주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가 참가한 '겨울철 안전사고 종합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원주시청)

강원 원주시는 4일 최근 전통시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 사고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었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김광수 부시장 주재로 원주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가 참가한 '겨울철 안전사고 종합대책'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원주시는 상황 종료 시까지 '종합상황대책반'을 운영하고, 화재 피해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어 중소기업육성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세재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모색하고 화재보험 공제사업 지원, 화재 알림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제2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홍보․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1월 중 대대적인 캠페인을 열기로 했다.

특히 중앙시장 등 3개소의 재래시장에 대해서는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8명의 화재감시 요원을 증원(총 26명)에 배치키로 했다.

한편 시는 폭설 및 산불,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숙박업소, 의료시설 등 취약분야에 대한 재난예방체계 구축을 재점검하고 1월 말까지 자체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