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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전북 정읍시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 주제 직원 대상 특강.(사진제공=정읍시청) |
신계륜 신정치문화원 이사장이 8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신 이사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한반도 평화시대를 준비하는 지방정부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신 이사장은 “평화 그 자체가 전쟁을 내포한 것이고 전쟁도 평화를 내포한 것이므로 전쟁과 평화는 공존한다. 전쟁 속에 평화가 잉태되고 평화 속에 전쟁이 잉태된다”며 “평화는 전쟁의 즉자적 반대 개념일 뿐”이라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또 1882년 한미수호통상조약부터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전쟁과 평화의 역사를 관통하는 설명으로 청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끝으로 신 이사장은 “평화의 길은 멀지만 한 단계 한 단계 밟고 넘어가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질 것이다”며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 온 ‘걸어서 평화만들기’라는 국토대장정 프로젝트는 남북분단 현실을 아프게 자각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우리의 소망을 담은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걸어서 휴전선을 넘어 백두산까지 가는 날이 하루 빨리 올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의에 앞서 유진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평창동계올림픽대회, 4.27 판문점 선언, 9.19 평양공동선언으로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은 시대적 소명이 됐다”며 “오늘 이 특강은 지방정부와 공무원이 그러한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한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만들어갈 공직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