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4개국 공식방문을 위해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지난해 출국 모습.(사진=국무총리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글라데시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타르 4개국 공식방문을 위해 13일 공군 1호기로 서울공항에서 출국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순방에는 정운현 비서실장,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 강명수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 등 17명이 공식 수행한다.
또 김기선(자유한국당. 방글라데시 의원친선협회 회장) 금태섭(더불어민주당. 한-타지키스탄 의원친선협회 이사) 채이배(바른미래당. 한-키르기스스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이용호(무소속. 한-중동지역 의원친선협회) 의원이 동행한다.
이밖에 순방대상 4개국과 경제 및 개발 분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코이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경제단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도 동행한다.
이 총리는 방문기간중 두 번의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며 한-방글라데시 포럼에는 64개 기업 및 경제기관 단체가 참석하고 한-키르기스스탄 포럼에는 49개 기업 및 경제기관 단체가 참석한다.
특히 이번 순방시 비즈니스포럼에 참가하는 기업은 대부분 중소 중견기업으로 이들은 신시장 개척에 큰 관심을 갖고 코트라에서 준비한 1:1 상담회 등을 통해 방문대상국 기업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총리는 이날 출국해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