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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국을 순방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타지키스탄 라술조다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사진=국무총리실) |
방글라데시 등 4개국을 순방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타지키스탄을 방문해 '코히르 라술조다'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 1992년 한-타지키스탄 수교 이래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는 최초이며 이 총리는 이밖에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공식일정을 가졌다.
이 총리는 15일 방문 첫날 동포 및 고려인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갖고 16일에는 소모니 동상에 헌화했으며 '코히르 라술조다' 타지키스탄 총리와 회담 및 공식 만찬을 가졌다.
이 총리는 라술조다 총리와 회담에서 수자원 에너지 광물자원 개발, 교역 투자, 개발협력, 관광, 보건 분야 등의 실질협력 다변화와 문화 교육 등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고대 실크로드를 통한 교류의 역사 이래 지난 2015년 '라흐몬' 대통령 방한 이후 주한 타지키스탄대사관이 개설되고 경제공동위가 신설되는 등 큰 진전이 있었음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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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타지키스탄 동포 및 고려인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
특히 양 총리는 지난 2017년부터 양국이 매년 경제공동위를 개최해 실질협력 방안을 협의해 오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양국 간 균형적인 교역 및 투자 확대로 이어지도록 협력키로 했다.
이 총리는 타지키스탄 정부의 자유무역지대 설치 등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기업친화적 환경이 조성돼 한국 기업들의 진출 사례가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술조다 총리는 산업다변화와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발전전략 2030'을 설명하고 제조업, 광물자원 개발, 알루미늄 생산, 농산물 가공, ICT, 에너지 등 분야에 한국 기업들이 적극 진출해주기를 희망했다.
회담 직후 이 총리와 라술조다 총리 임석하에 '한-타지키스탄 무상원조 기본협정'과 '코리아코너 설립 MOU' 서명식이 열렸고 이밖에 '산림협력사업 MOU'가 체결됐고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의정서'가 가서명됐다.
또 양국 총리는 총리회담에 이어 'KOICA 사업 보고회'에 참석해 KOICA가 타지키스탄에서 진행중인 '전력 소외 지역 전력망 구축사업'에 관련된 현황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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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국을 순방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타지키스탄 라흐몬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사진=국무총리실) |
이어 이 총리는 16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타지키스탄 관계 발전 방안과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라흐몬 대통령은 한국 국무총리로서 타지키스탄을 처음 방문한 이 총리를 환영하고 금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총리간 건설적인 협의가 이루어 진 것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KOICA를 통해 타지키스탄 경제 사회 발전을 지원해 주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양국 간 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시켜 나가기를 희망했다.
이 총리는 양국 총리회담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방안에 대한 폭넓은 협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 대한 라흐몬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저녁 라술조다 총리 주최 공식 만찬에 참석했으며 17일 다음 방문지인 키르기스스탄으로 떠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