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22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박상길 인천 중구의회 의원, 5분 발언 통해 지역 무료 체육시설 확충 제안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09-03 19:48

박상길 인천중구의회 의원.(사진제공=인천중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 중구의회 박상길 운영총무위원장이 3일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체육 시설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늘어나고 있기에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중구지역 무료 체육시설 확충을 제안하고 나섰다.

현재 중구 구도심에 있는 무료 체육시설은 배드민턴장 3면을 비롯해 게이트볼장 2면, 농구장 2면, 족구장 1면, 테니스장 3면, 인라인스케이트장 1면이다.

또 학교 체육시설은 학교 운동장 10곳, 체육관 5곳이 있는 가운데 중구 국민체육센터는 유료이고 먼 거리에 있어 구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많다는 지적이 높다.

실제로 미추홀구는 승학체육공원, 미추홀체육관, 연경산 배드민턴장 등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체육시설이 많이 있으며 이 중 배드민턴장은 45면으로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운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중구의 경우 자유공원 정상에 있는 2면의 배드민턴장은 바람이 불어 이용자가 거의 없고 자유공원 아래에 있는 1면의 배드민턴장은 소수의 인원만이 운동할 수 있고 비가 오는 날에는 운동을 쉬어야만 해 불편함이 많다.

아울러 신흥초교 체육관 배드민턴장은 사용료가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많으며 다른 종목들도 상황은 배드민턴과 대동소이한 실정이다.

체육시설이란 체육활동에 지속적으로 이용되는 시설과 그 부대시설을 말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의 체육활동에 필요한 체육시설의 적절한 설치 운영과 체육시설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고 적절한 지도와 지원을 해야 한다.

또 공공체육시설 제6조 제1항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설치 운영해야 한다.

박상길 의원은“중구의 부족한 체육시설과 관련해 구도심에는 빈집이나 유휴공간들이 많이 있다”며“빈집이나 유휴공간은 범죄, 화재와 붕괴유발, 지가하락, 미관저해, 행정비용 부담증가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최근 실시한 빈집실태 조사 결과 정비대상에 들어갔거나 들어가지 않은 빈집이라도 매입해 소규모의 실내체육시설 혹은 야외체육시설로 조성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설치종목 수요조사를 한 뒤 가장 많이 선호하는 체육시설로 조성해 줌으로써 주민들이 자택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만성질환의 발병 지연 및 우울증이나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했다.

또“이렇게 조성된 체육시설은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면 좋다”며 “연수구의 경우 그동안 7개 공원 안에 생활체육시설을 무료로 운영해 많은 동호회와 주민들이 사용해 왔으나 일부 클럽의 장시간 독점 사용 현상이 발생해 유료 사전예약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중구는 이를 교훈삼아 구민 누구나 공평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하도록 하고 관리를 잘한다면 무상 복지서비스의 확대로 구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 4일 김정호 국회의원은 지역경제의 침체로 지방세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국가 소유 체육시설 대부료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 커져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에 국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과 국유재산특례제한법에 대한 2건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방자치단체가 체육시설 확충·정비 사업을 추진하는데 재정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길 위원장은“홍인성 구청장, 관계공무원은 중구에 있는 빈집이나 유휴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부족한 생활체육시설로 확충한다면 구민들의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구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장소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동마다 소규모의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