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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제8회 달성 향토·전통음식 경연대회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9-10-11 18:03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과 교수들이 지난 9일 달성군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달성 향토.전통음식 경연대회'서 동상과 장려상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지난 9일 달성군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달성 향토.전통음식 경연대회'에 8명(1학년 임연규, 백인창, 안소현, 이예지, 정수용, 최시원, 이하은, 정수빈)의 학생이 참가해 동상과 장려상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달성군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메뉴 개발에 주안점을 둔 시판 가능한 음식 경연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친 라이브경연 25개팀과 전시경연 15개팀 등 총 40개팀의 80개 출품작에 대해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들이 선정됐다.

라이브경연에 참가한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임연규, 백인창팀은 지역 특산물인 양파와 연근을 활용해 '양파.부추완자튀김꽃'과 '연근 Flower 스시' 메뉴로 경연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시원, 정수용팀은 연근과 흑미, 블루베리를 활용한 '검정깨소스를 곁들인 삼색 연근말이'와 '블루베리 마요를 곁들인 연근흑미 수제부리또와 나초' 메뉴를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학생 모두 입선하는 좋을 결과를 얻었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김정미 교수는 "영양과 기능성이 뛰어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능력과 열정이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져서 기쁘다"며 "건강지향성이 높은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 개발로 우리 고유의 음식들이 세계무대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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