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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수특위, 세종의사당 설계비 반영 촉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1-06 14:47

6일 국회 정론관서 충청권 시민단체와 공동 기자회견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가 국회에서 세종의사당 예산반영을 촉구했다.(사진=세종시의회)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원에 대해 한국당이 100대 문제 예산으로 취급한것을 두고 여야와 시민단체 등 세종시 정가가 찬반 양론으로 나뉘어 성명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회가 6일 충청권 시민단체와 함께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세종의사당 설치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시의회는 이날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이하 행수특위)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정부 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가 발간한 100대 문제사업 보고서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 설계비 10억원이 포함된 것은 550만 충청인의 염원에 반하는 것"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또 이들은 자유한국당에게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반영에 적극 동의하고 550만 충청인의 염원인 행정수도 완성 대장정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 단체는 지난달 2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약속한 만큼 초당적 논의와 협력을 통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형권 행수특위 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추가 설계비용 10억원은 단지 숫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대의명분과 의지를 뒷받침하는 정치권의 첫 걸음으로 상징되는 만큼 내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식 위원회 공동대표는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대안보다 더 우수하고 합리적인 안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이 진정성 있는 태도"라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비롯한 행정수도 정책 경쟁에서 우위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유권자에게 당당하게 선택을 받겠다는 실천적 의지를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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