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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국회에...'민식이사고' 민식이법 뭐길래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24일 오후 주요 포털 검색어에 '민식이법', '민식이사고'가 실검에 오르고 있다.
민식이사고는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차량에 치어 사망한 김민식 군(당시 9세) 사고를 말한다. 이후 국회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이것이 '민식이법'이다.
현재 법안의 20대 국회 처리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이에 대한 개선을 강조하면서 그나마 일명 '민식이법' 처리에 속도가 붙고 정부 여당이 관련법 정비에 나서기로 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민식이의 부모는 최근 문 대통령과의 국민과의 대화에 나서 “저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로 아홉 살 큰아들 민식이를 하늘의 별로 보낸 엄마입니다…”라며 민식이법 통과 목소리를 높였고 이틀 뒤 ‘민식이법’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