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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유천1동 복지만두레, 이웃돕기 물품 전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11-26 17:25

26일 대전 중구 유천1동 복지만두레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가정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300만원 상당의 물품기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중구 유천1동 복지만두레(회장 신영철)은 2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가정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물품기탁을 했다.
 
복지만두레 회원이 모아온 회비와 주민의 후원금으로 전기장판, 겨울이불, 라면, 내복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사회복지 대상에 들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100가정에 전달했다.
 
유천1동 복지만두레는 매월 밑반찬을 만들어 50여 가정에 전달하고 있고, 최근 난방이 취약한 가정에 연탄난로를 놓아주고 연탄 1000장(75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도 했다.
 
유천동 대전서남부터미널 인근에는 여인숙, 달방 등 저렴한 숙박업소가 밀집해 있어 타 지역에서 이주한 노숙자, 출소자 등 저소득 1인 가정이 많다.
 
이 같은 지역 특성에 맞춰 유천1동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팀을 운영해 가정방문 상담과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연계로 맞춤형 복지 구현에 힘쓰고 있다.
 
신영철 회장은 “정성이 모아진 이웃돕기 물품으로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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