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모습.(사진제공=예천군의회) |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의회(의장 신동은)는 20일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9년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26일간의 제2차 정례회 회기 동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와 2020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의안을 심사했다.
특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조동인) 활동을 통해 실·과·소 48건, 읍·면 9건 등의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을 지적하였으며, 경로당 투척용 소화기 사업 등 5건을 우수사례로 채택했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형식)에서 집행부가 편성·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 4976억원에 대한 심사를 통해 총 17억7800여만원을 삭감 처리했다.
이날 폐회식에 앞서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신향순 부의장에게 전수하고, 의회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인 17명과 1개 단체에 대한 의회포상을 수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안 및 2019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며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신동은 의장은 "의회에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협력해 주신 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