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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의견수렴 나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1-28 12:58

목포가을페스티벌 추진 및 문화도시 조성 관련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가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목포가을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팔걷고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해 8월말부터 10월말까지 목포가을페스티벌을 개최해 목포를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목포시의 10대 으뜸시책에서 장려상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신규사업 발굴에서는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목포시는 오는 30일 올해 목포가을페스티벌 추진을 위한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마련한데는 각종 행사에서 목포 문화예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행사에 내실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목포시의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0 목포가을페스티벌 기간 중 문화예술단체 의견수렴 및 전시공연 일정 조정·협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단체 의견수렴 및 거버넌스 구축방안 논의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시 보조사업 집행절차 및 평가계획 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문화예술단체의 의견을 종합해 목포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신규 컨텐츠를 개발하고 개선사항으로 지적된 점을 보완해 예향 목포를 빛낼 수 있는 문화예술 브랜드로 정착화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문화도시 지정추진 및 시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문화예술도시로서 발돋음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목포가을페스티벌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개최시기가 맞물리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전시‧공연을 기획해 예향 목포의 매력을 세계인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글로컬 관광 상품으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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