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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확산]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키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02 17:10

기존 비상방역대책반과 별도로 3일부터 2개반 편성
2일 현재 의사환자 유증상자 없고 2명 자가 격리 중
세종시는 2일 이춘희 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일일 점검회의를 가졌다.(사진=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체계강화를 위해 기존 비상방역대책반과 별도로 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는 이날 시청에서 이춘희 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일일 점검회의를 갖고 2일 현재 확진자나 접촉자는 없지만 선제적 방역을 위해 재안안전대책본부를 가동키로 결정했다.

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보건정책과 재난관리과 안전정책과 대변인실 등 4개부서)과 기타지원반(보건소 복지정책과 환경정책과 지원순환과 119종합상황실 등 5개부서)으로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청 앞에 운영중인 스케이트장에 대한 예방을 위해 방문객들을 위해 소독제를 비치하고 홍보를 위해 감염 예방수칙을 담은 포스터를 부착하고 배너도 설치키로 했다.

한편 이날 현재 세종시에서는 의사환자나 유증상자는 없으며 '자가격리 능동감시자'는 2명으로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1명은 2일 자정에 다른 1명은 오는 4일 자정 격리를 종료할 예정이다.

또 세종시는 비상방역대책반 상황실과 핫라인 신고 처리 현황에 대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149건이 전화로 접수됐으며 단순 문의가 91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건교육이 17건이었으며 의심환자 1명과 자가 격리 대상자 1명을 확인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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