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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간접언급, 게이 루머 인식한 발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기자 송고시간 2020-02-10 12:44

김희철, 모모와 열애 간접언급
김희철 간접언급, 모모와 열애 그리고 동성애 루머 (사진=SBS 방송캡처)

가수 김희철이 모모와 열애에 대해 간접언급해 눈길을 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친구 건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김희철의 모습이 공개됐다. 헤어전문가인 건희는 희철을 위해 두피 마사지를 해주었다. 건희의 손길에 희철은 탈모가 왔던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건희는 희철에게 두피 마사지에 이어 안마까지 해주었다. 이때 건희는 "이거 약간 연인들이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희철은 "옛날 같았으면 사람들이 저 친구랑 김희철 무슨 관계냐라고 오해했겠지만 이제는 아무도 오해 안 할 거야"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트와이스 모모와 공개연애 중인 사실을 간접언급한 것이다. 더불어 김희철이 자신을 향한 동성애 오해를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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