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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최형재 예비후보, "악의적 허위보도 당원 시민 농락 정정보도 촉구"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2-19 17:26

‘전북도민일보'와‘전북일보' 허위보도 규탄 및 공정 경선 촉구 주장
19일 최형재 전주시을 예비후보,  ‘전북도민일보’와 ‘전북일보’ 허위보도 규탄 및 공정 경선 촉구 기자회견.(사진제공=예비후보사무소)

최형재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전북도의회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심사에 관련된 악의적 허위보도 한 지방언론사를 규탄하면서 허위보도로 인해 당원과 시민을 농락한 해당 언론사의 사과 및 정정보도를 촉구했다.

전북도민일보와 전북일보가 공식 발표시간 전인 18일 각각 오후 10시, 11시 31분 최 예비후보가 공천에서 컷오프 됐다는 기사를 속보로 보도한 바 있다.
 
최 후보는 "전북지역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추천관위원회 심사는 어제(18일) 19시에 시작돼 자정을 넘긴 오늘(19일) 0시 40분에 종료됐고 전주을 선거구를 ‘계속 심사’ 지역으로 공식 발표했다"면서 악의적 허위보도에 대해 지난밤 한숨도 못잔채 비통한 심정을 털어놨다.

전북도민일보의 모 기자는 "2배수 경선지역으로 결정됐다"고 보도했고 전북일보 역시 기자명을 밝히지 않은 기사를 통해 '최형재 컷오프’라는 소제목을 붙혀 “공관위 심의 단계에서 컷오프 됐다”고 단정짓는 보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두곳 언론사 기사는 자정 전에 다시 삭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 예비후보는 “전북도민일보와 전북일보의 기사는 명백한 허위보도이며,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당원과 시민을 농락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해당 두 언론사는 허위사실을 보도한 배경이 무엇인지 명명백백히 밝히고, 사과 및 정정보도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후보는 "그간 전북일보는 모 주필이 직접 작성한 여러 건의 칼럼을 통해 특정인을 당선시키거나 낙선시킬 목적이라고 의심되는 기사를 연달아 내놓고, 특정 후보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경제전문가’로 추켜올리는 한편, 최 예비후보를 ‘정치자금으로 쓸 돈을 벌어본 적 없는 사람’이라는 허위사실로 매도하며, ‘운 좋게 이긴 사람’으로 지속 폄하해왔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정과 보안이 생명인 심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에 전혀 다른 악의적 허위사실이 보도된 배경에 민주당 관계자가 연루됐는지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최형재 예비후보는 “보이지 않는 검은 손들의 농간이 아닌, 민주당에서 마련한 정상적 경선 절차에 따라 당원과 시민 여러분에게 선택받고 싶다”며, “특정인을 당선시키려거나 낙선시키려는 악의적 허위보도들이 사라지고, 공정한 경선이 치뤄지도록 당원과 시민들께서 깊이 눈여겨 봐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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