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은 코로나19에 따른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부터 임시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독립기념과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가 지난 23일부터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독립기념관 재개관은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될 예정이다.
해마다 3월1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렸던 3.1운동 공식 기념식도 취소됐다.
독립기념관에서는 1987년 8월15일 개관이후 우리 민족의 독립을 기념해 매년 3.1절 기념식을 정부 또는 충남도 주관으로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