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이 5월 석가탄신일·근로자의날·어린이날 등 연휴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드론을 활용한 산불 집중감시를 펼친다. (사진제공=중부지방산림청) |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이 5월 석가탄신일·근로자의날·어린이날 등 연휴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드론을 활용한 산불 집중감시를 펼친다.
29일 중부지방산림청은 오는 5월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드론산불감시단’을 포함한 자체 산불 감시조를 편성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봄철 증가하는 산나물 산행·채취, 조경수 수목 굴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5월 매 주말마다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산림보호 취약지 및 입산객이 많은 지역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김원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봄철 증가하는 입산자로 인하여 발생되는 산불 및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첨단 산림드론을 이용할 예정”이라며 “산불 실화자 및 불법행위자에게는 엄정한 법집행이 이루어지는 만큼 봄철 산림 입산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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