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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오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로 전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5-04 23:26

밀양시청 전경.(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밀양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 결정에 따라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과 경제 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도 감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해나가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방역체계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 3월 22일 도입된 지 45일만에 종료한다.

하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는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지침이나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하며 강제사항에서 권고사항으로 변경돼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더라도 대규모 전파를 차단하고 집단감염을 막는 것이 목표이다.

오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해 일상생활과 사회 경제적 활동을 원활하게 영위하기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과 사회 공동체 모두가 방역의 주체로서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감염이 안정적으로 감소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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