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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문화예술교육 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7-02 11:34

복합문화지구 누에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 공모 선정
지역 문화공동체 협업으로 농촌형 문화예술교육 제시
완주 문화예술교육 공동체 공모사업 선정.(사진제공=복합문화지구 누에)

복합문화지구 누에(이하 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가공모사업 ‘2020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은 기초 단위 지역(시,군,구) 내에서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하고 활성화 하는 거점으로 전국 70개 지자체 78개 단체가 신청해 누에를 비롯해 12개 지역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완주는 전국 최초로 문화공동체가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완주 문화예술교육 공동체 ‘삶예술학교’는 지역의 문화공동체와 함께 완주형(농촌형) 문화예술교육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으로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 숟가락 공동육아, 더문스페이스, 청년기획 위시 아트랩, 완주 미디어 센터, 완주문화의 집, 완주 교육지원청, 완주군 아동청소년친화팀, 도서관 평생학습사업소 등 지역의 문화공동체, 유관기관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에서 제시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은 기초문화예술교육센터(누에), 문화공동체, 작은 거점(마을)으로 이뤄지는 ‘3단계 거버넌스 모델’을 제시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규모로 진행되는 마을 단위의 작은 거점을 만들어 갈 것을 제시했다.
 
향후 완주의 문화예술교육의 수요 조사와 마을 단위의 시범 사업, 지역 문화활동가 양성 등의 사업을 지역 문화공동체와 협업해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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