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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충남 소프트웨어 정보교과서 보급 무산 아쉬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정석기자 송고시간 2020-07-09 17:17

9일 2주년 기념 기자회견, 교육부·교육학술연구원 공동 판권 제안 받아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도입 무산…미래교육 100년 청사진 밝혀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9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2주년 기자회견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로 2020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SA)’ 달성과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 완성 및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전면 실시를 꼽았다.

아쉬운 점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작된 초등용 소프웨어 정보교과서의 보급 무산을 언급했다.

김 교육감은 9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2주년 기자회견에서 100년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5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5대 핵심정책은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단 구축 ▲직업계고 집중 투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실현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강화 ▲모든 교육공동체의 인권 존중 문화 조성 등이다.
 
특히 김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춰 원격교육지원팀, 감염병 건강지원팀, 심리방역지원팀 등 구축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공존하는 학교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겠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교과서 진도 빼기에 바뻐 도교육청의 핵심 중점 사업인 초등 소프트웨어 교육 일정이 수포로 돌아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초등소프트웨어 심화교육 도움자료집은 교육부와 교육학술연구원에서 공동 판권을 제안받을 만큼 인정받고 있고, 정부에서도 충남교육청의 AI 기본계획 발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소프웨어교육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 과정에 수고한 개발팀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그는 “개발팀이 수개월에 걸쳐 만든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써먹지 못해 속상하다”고 말했다.
 
친일 교가의 교체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김 교육감은 “현재 2개 학교가 교가를 교체했다. 하지만 많은 학교에서 동문회의 반대 커 함께 합의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달 충남도의회에서 통과한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여전히 각 계에서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교권과 학생인권을 대립 개념으로 보지 않는다”며 “조례제정 취지를 정확히 구현할 수 있는 상호 존중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결과 오는 2022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시행하는 아산지역 교육감전형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을 떠나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반대의견도 겸허히 수용해 우려하신 부분들은 남은 기간 충분히 보완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아산 교육감전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js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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