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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16일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되면서 지역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세종충남대병원) |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되면서 지역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 병원측은 그동안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환자의 타 지역 이송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가 쉽지 않아 안타까운 상황이 종종 발생했지만 세종충남대병원에 365일, 24시간 응급의료체계가 구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6시경 세종시에 사는 A(49)씨는 가슴을 짓누르는 극심한 통증을 느껴 119구급차에 실려 7시30분경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의료진은 서둘러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하고 즉시 심장내과 응급팀을 호출해 막힌 혈관을 뚫는 관상동맥중재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의료진의 신속한 대처로 상태가 호전된 A씨는 21일 퇴원한다.
A씨는 "입원해 있는 동안 심근경색증의 무서움을 잘 알게 됐고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에 따른 응급의료체계 구축의 첫 번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다행스럽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경 생후 7일된 신생아는 황달증세가 심각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 집중치료를 받고 증세가 호전돼 이날 퇴원했다.
이 병원은 대전과 세종지역 최초로 소아응급의학 전문의 6명이 365일, 24시간 상주하는 만큼 성인 뿐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는 소아, 청소년, 신생아의 응급진료가 가능하다.
송희정 세종충남대병원 심뇌혈관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오랜 기간 기다려온 세종시민을 위해 365일, 24시간 타지역 이송 없이 급성기 중증응급질환인 심뇌혈관질환의 안전을 확보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khj969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