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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코로나 19 확산 대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9-05 17:46

통영시청 전경.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통영시는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해 9월 8일부터 사전예약제를 통해 약 5만5000명에 대해 본격 실시한다.

국가예방접종(무료) 대상은 생후 6개월 ~ 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으로, 증상이 유사한 코로나 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것을 대비하여 올해 한시적으로 어린이 만 14세 ~ 18세, 어르신 만 62 ~ 64세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 실시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대상자 중 9월 8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2회 접종 대상자※는 1차 접종 후 1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임신부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아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며,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소견서 등을 제시하면 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의 경우, 사업 첫날 접종자 쏠림 방지를 위해 ▲만 75세 이상, ▲만 70 ~ 74세, ▲만 62 ~ 69세로 연령의 접종 시작일을 구분하여 시행하며, 확인 후 방문하여야 한다.

통영시 보건소는 코로나 19가 전국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있으므로 안전한 예방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서 반드시 접종기관 방문 시 사전예약하여 가까운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당부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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