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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케이그룹이 9일 청주시에 도서구입비 1000만원을 기탁한 가운데 이 그룹 김상문 회장(왼쪽)과 한범덕 시장이 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아이케이그룹이 9일 청주시에 도서구입비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김상문 아이케이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기탁금으로 전자책을 구입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로 독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시.공간의 제약 없는 독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문 아이케이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우울감에 빠져있는 청주시민을 위해 지원을 나섰다”면서 “감염병 위기에 독서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케이그룹은 건설폐기물 재활용기업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17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제산(霽山) 평생학습재단을 설립했다.
김 회장은 앞서 지난 2018년에도 청주시에 도서구입비 1000만원을 기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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