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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에 수상한 바람이 분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20-10-12 12:47

거창군 신원면 '신원신바람위원회' 회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주윤한 기자] 경남 거창군의 시골 작은 학교가 폐교 위기 탈출에 사활을 걸고 거창군과 신원면, 신원초등학교가 군의 인구증가를 위해 '신원신바람위원회'를 구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기관은 최근 관내 신원면사무소에서 협의회를 갖고 현재 전교생 23명인 신원초등학교를 살리고, 1530명의 면민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면민과 거창군, 신원초등학교가 한마음이 되어 '신원신바람위원회'(위원장 엄홍주)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14일에 있었던 1차 협의회에서 위원회를 구성해 계획 수립 및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2차 협의회에서는 본격적인 '학생 모시기'방안과 학부모 지원 방안 및 기금 조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논의 결과 거창군과 신원면에서는 귀농 농가에 대한 빈집제공 및 일자리 소개를 지원하기로 하였고, 신원면민과 동창회에서는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신원초등학교는 학교특성화 교육과 학생복지 확장에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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