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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공공기관 옵티머스 펀드 투자 경위 철저히 살펴 보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10-17 12:03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단호한 정면 돌파 의지로 보임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 성남시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이다./아시아뉴스통신DB

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기관의 옵티머스 펀드 투자 경위에 대한 철저한 파악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공공기관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검찰 수사와는 별도로 공공기관의 해당 펀드 투자 경위를 철저히 살펴보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또 강 대변인은 "펀드 투자로 인한 손실 여부와 상관없이 투자와 관련한 결정이 적절했는지 허술한 점은 없었는지 등을 정부도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은 이와 관련해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곳으로 한국전파진흥원 이외에 한국농어촌공사, 마사회, 한국전력 등이 투자한 것으로 보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당 공공기관이 속한 정부 부처가 있으니 일단 1차 파악은 아마 해당 부처가 조사하게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옵티머스 펀드 투자 관련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투자했다는 보도에 대한 대통령의 조사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문 대통령은 라임·옵티머스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며 "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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